대림산업·고려개발 시공 ‘e편한세상 오산세교’ 조합원 모집

2014-11-04 16:54

'e편한세상 오산세교' 투시도.[이미지=오산세마지역주택조합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오산세마지역주택조합은 오는 7일 경기도 오산시 지곶동 427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오산세교’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신규 조합원을 추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e편한세상 오산세교는 지하 1층~지상 25층 23개동, 총 2000여가구(전용 59~84㎡)로 구성된다. 오산시 단일단지로는 최대 규모다. 대림산업과 고려개발이 공동 시공한다.

공급가는 3.3㎡당 최저 600만원대부터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계약과 동시에 동·호수 지정이 가능하다.

인근 세교1·2신도시와 동탄2신도시 생활권 공유가 가능하다. 화성지방산업단지·화성동탄일반산업단지·가장1·2지방산업단지·LG이노텍·진위산업단지 등이 차로 30분 이내에 위치했다. 가장 가까운 가장1·2지방산업단지는 아모레퍼시픽·케미랜드·한도코스·스키니어·네이어 등이 입주해 아시아 최대 규모 뷰티·코스메틱 벨리로 조성될 예정이다.

경부고속도로 오산IC·북오산IC를 통해 과천~의왕 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로 진입이 가능하다. 국도 1호선, 서부우회도로 봉담~동탄고속도로, 용인~서울간 고속화도로 등 도로망도 갖췄다. 지하철 1호선 세마역·오산대역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 초등학교와 국공립유치원 예정부지가 마련됐다. 세마중·문시중·대호중·세마고·오산고·오산대·한신대 등이 인접했다. 5km 내 홈플러스 2개점(오산점·병점점)과 롯데마트(오산점)·이마트(오산점)가 들어섰다. 서랑저수지·물향기수목원·독산성산림욕장 등 자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는 전가구 남향 위주로 채광·통풍을 극대화했다. 4베이 설계가 적용되고 일부 알파룸 또는 팬트리, 자녀방에 워크인 드레스룸 등이 제공된다. 대림산업이 특허를 낸 아파트 입구와 지면 단차가 없는 오렌지로비가 적용된다. 실내골프연습장·피트니스센터·북라운지(작은도서관) 등도 마련된다.

조합원 가입 자격은 주택조합설립인가 신청일(4월 30일) 기준 6개월 이상 동일한 시·군 지역(서울·경기·인천) 거주한 무주택자 또는 전용 60㎡ 이하 주택 1가구 소유한 세대주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갈곶리 239-1번지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