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빛초롱축제,서울등축제서 명칭 변경 왜?.."LED조명 등 현대까지 통합"
2014-11-07 09:50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오늘부터 청계천에서 서울빛초롱축제가 시작되는 가운데 원래 명칭이 서울등축제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에 따르면 2009년부터 매년 열려온 '서울등축제'가 '서울빛초롱축제'로 확대되어 11월 7일부터 11월 23일까지 서울 청계광장~수표교 약 1.2km 구간에서 17일간 열린다.
서울등축제가 서울빛초롱축제로 이름을 바꾼 배경에 대해 서울빛초롱축제 조직위원회는 "그동안 서울빛초롱축제 전통 등 중심에서 LED 조명 등 전통과 현대의 빛이 융합된 축제로 확대됨에 따라 명칭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서울빛초롱축제를 매년 11월 첫째 주 금요일부터 셋째 주 일요일까지 17일간으로 정례화했으며 여행사와도 연계해 축제를 관광상품으로 키워갈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빛초롱축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울빛초롱축제,오늘 저녁에 꼭 찾아가야 겠네요","서울빛초롱축제,청계천이 다양한 조명으로 꽉 찬것으로 상상하니 행복해지네요","서울빛초롱축제,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나길 바라요"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