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백 이준-장나라 묘한 신경전…최대한의 짝사랑 신호탄될까?
2014-11-07 00:24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미스터백' 이준과 장나라가 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백' 2화에서 최대한(이준)은 은하수(장나라)가 자신에게 갖다 주기로 한 목걸이를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최대한이 "그게 어떤 건데 잃어버려. 왜 출근했어. 못 찾아오면 자른다고 하지 않았나"라고 화를 냈다. 이에 은하수는 "솔직히 따지고 보면 그날 룸 안에서 떨어트린 거 제 잘못도 아니고, 그게 얼마나 중요한 건지는 몰라도 저한테 책임 다 떠넘기고 자르는 건 아니라고 보는데요"라며 최대한에게 받은 수표를 돌려줬다.
앞서 최대한에게 목걸이를 돌려주기 위해 집을 찾아갔던 은하수는 30대 몸으로 변한 최고봉(신하균)의 나체를 보고 최대한으로 오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미스터백'은 돈 지위 명예 어느 것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재벌 회장 70대 회장 '최고봉'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져 그동안 알지 못 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되는 좌충우돌 판타지 코미디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