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안전기술 공유로 무재해 실천 다짐

2014-11-06 16:28

6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안전기술 공유의 장'에서 제선부 직원이 안전기술 노하우를 직원들과 공유하고 있다.[사진=광양제철소]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안전한 일터만들기와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해 6일 '안전기술 공유의 장'을 열었다.

이날 광양제철소 어울림체육관에서 열린 '안전기술 공유의 장'은 포스코패밀리와 한국산업안전공단 관계자 등 1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재해에 필요한 다양한 안전기술을 서로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전 우수기술 발표, 추락, 협착 등 각종 안전체험이 가능한 체험시설 전시와 부서 간 벤치마킹이 가능한 각종 수작업 개선 사례 및 최신 안전 방재 용품 전시 등 무재해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백승관 광양제철소장은 직원들과의 안전 Talk Talk를 통해 "이번 안전기술 공유의 장을 통해 제철소 내 모든 안전기술을 서로 공유하고 체험함으로써 포스코패밀리 모두가 안전한 일터 조성에 적극 나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제철소는 이날 우수한 안전기술을 지속적으로 계승, 발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직영 7개 부서와 외주파트너사 4개 그룹을 대상으로 포상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