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칼로리 높아도 스타들 찾는 이유는?.."다이어트 식품 맞네"
2014-11-06 15:10
고구마 칼로리 높아도 스타들 찾는 이유는?.."다이어트 식품 맞네"[사진=고구마 칼로리,다이어트,트위터 캡처]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고구마는 칼로리가 높은 식품이지만 스타들이 다이어트를 할 때 고구마를 찾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그 이유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구마 칼로리는 100g당 128kcal로 감자 칼로리(55kcal)의 두 배가 넘는다. 하지만 고구마는 스타들 사이에서 다이어트 식품으로 많이 섭취되고 있고 실제 효과가 있다는 평도 나오고 있다.
한때 국민 여동생으로 통했던 아이유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고구마를 먹었다. 아이유는 한 방송에서 "아침에는 사과, 낮에는 고구마 조금과 물을 먹고 저녁에는 단백질 음료를 섭취한다"고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었다.
황금골반의 소유자인 다비치 강민경도 "다이어트 후 하루에 생고구마 반개씩 먹었다" 며 "지금도 빵, 초콜릿이 먹고 싶을 때는 고구마로 대신한다"라고 고구마 다이어트 비법을 소개했다.
이처럼 고구마가 다이어트 식품으로 주목받는 것은 GI 지수가 낮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반대로 GI 지수가 낮으면 혈당을 천천히 올리고 그만큼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고구마의 GI 지수가 55이고 감자의 GI 지수가 90이기 때문에 다이어트 시 고구마를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
고구마 칼로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구마 칼로리,GI 지수 오늘 처음 알았네요","고구마 칼로리,이런 비밀이 있었다니 놀랍네요","고구마 칼로리,오늘 부터 많이 먹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