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C미디어, 모바일 마케팅 분석 서비스 ‘엠트래커’ 삭제율 분석 기능 추가

2014-11-06 14:46

[엠트래커]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통합 디지털 미디어렙 및 광고마케팅 플랫폼 전문 기업 DMC미디어(대표 이준희)는 국내 최초로 모바일 광고 트래킹(Tracking)솔루션이자 효과분석 플랫폼 ‘엠트래커(mTRACKER)’에 앱 삭제 분석 기능을 추가한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엠트래커는 모바일 마케팅 채널별 성과 및 유저 사용행태 분석 데이터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이번에 앱 삭제 분석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사용자 유입부터 최종 이탈까지 모든 단계를 분석할 수 있는 특화된 서비스로 거듭나게 됐다.

엠트래커의 앱 삭제 분석 기능은 신규 사용자가 앱을 설치한 후 며칠 만에 삭제했는지 국내외 업계 유일하게 유입경로별, 일자별로 데이터를 제공한다.

유입경로별로 신규 사용자의 앱 삭제여부를 일단위로 한달 동안 체크해 해당 앱의 삭제율과 충성유저로의 전환율 등을 분석함으로써 추가 이탈을 방지하고 최적의 유입경로를 파악하려는 목적이다.

또한 신규 사용자 전체를 대상으로 일자별 삭제 데이터를 종횡분석하여 삭제율이 높았던 날의 앱 업데이트 내용이나 프로모션 사항을 검토해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개발사들은 모바일 앱에 소프트웨어개발키트(Software Development Kit, SDK)를 간단히 설치하는 것만으로 △마케팅 유입채널 분석 △유저의 사용행태 △구매/전환 분석 △유저 프로파일 △유저 환경분석 △삭제율 분석 등의 고도화된 데이터를 받아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엠트래커는 △마케팅 채널 별 유저유입에 대한 마케팅 비용분석 △신규유저 중 체리피커(cherry picker)의 비중분석 △유저가 활성화되기까지의 과정을 이동 단계별로 추적하는 퍼널(Funnel) 분석 △자사와 경쟁사의 앱 순위변동 추이 및 시장 트렌드 분석 등 차별화된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DMC미디어 스마트미디어사업그룹 박종서 그룹장은 “엠트래커의 삭제율 분석기능은 사용자의 앱 유지율에 민감한 업체들에게 소비자의 사용패턴을 보다 면밀하게 분석하여 고도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국내외 업계에서 유일하게 제공되는 서비스인 만큼 갈수록 치열해지는 모바일 광고시장에서 투자수익(ROI)을 극대화하는 캠페인 전략을 수립하는데 독점적인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