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우, '아이콘' 멤버로 확정…알고보니 '상속자들' 이민호 아역?

2014-11-06 11:20

[아이콘/사진=YG 블로그]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YG 엔터테인먼트(이하 YG) 연습생 정찬우가 새 보이그룹 iKON(아이콘) 멤버로 발탁된 가운데 이색 경력이 화제다.

아이콘 여섯 번째 멤버로 발탁된 정찬우는 2008년 KBS2 드라마 '대왕세종', 2009년 KBS2 '꽃보다 남자', 2009년 SBS '카인과 아벨' 등에 아역과 조연으로 출연하며 연기자로 먼저 데뷔했다. 또 2013년 최고의 인기 드라마 SBS '상속자들'에서 주인공 김탄(이민호)의 아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한편, 6일 YG 블로그에는 정찬우가 여섯 번째 아이콘 멤버로 확정됐다는 사실을 알리는 포스터 사진이 공개돼 네티즌의 주목을 받았다.

정찬우는 비아이, 바비, 김진환, 구준회, 송윤형에 이어 아이콘에 합류하게 됐다. 특히 정찬우는 서바이벌 오디션 '윈 후이즈 넥스트(WIN:Who Is Next)'에서 WIN B팀으로 활약한 기존 6명의 멤버들과 달리 '믹스앤매치'에 뒤늦게 합류한 만큼 빛의 속도 데뷔에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