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정금공, 소외계층에 김장김치 전달

2014-11-05 13:24

(왼쪽부터) 전성빈 서강대 교수와 홍기택 산은금융지주 회장 겸 산업은행장, 최광자 서울시 새마을부녀회장이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산업은행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산업은행은 지난 4일부터 2일간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산업은행과 정책금융공사 임직원들을 비롯해 서울시 새마을부녀회원 등 250여명은 1만10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서울지역 소외계층 1000가구, 20개 사회복지시설, 영등포구 독거노인 200가구 등에 전달했다.

홍기택 산은금융지주 회장 겸 산업은행장은 "소외계층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따뜻한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앞장서면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