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협회, 백두대간 동식물 담은 ‘크리스마스 씰‘ 발행

2014-11-05 12:17

[사진=대한결핵협회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대한결핵협회는 결핵 예방과 치료 재원 마련을 위한 2014년도 크리스마스 씰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는 환경 오염과 기후 변화 등으로 본래의 모습을 잃어가는 자연을 돌아보자는 의미를 담아 백두대간에 자생하는 동·식물을 소재로 했다.

백두대간에 있는 20종의 고유 동식물을 선정, 각 동식물의 특징을 한 장의 씰에 담았다.

전국 우체국과 크리스마스 씰 쇼핑몰(loveseal.knta.or.kr)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올해 씰은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크리스마스 씰 콘테스트에서 2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