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쯔이, 신작 '태평륜'서 투혼 연기…수시간 수중촬영 불사
2014-11-05 16:33
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국제적인 중국 여배우 장쯔이(章子怡)가 신작 ‘태평륜(太平輪)’서 몸사리지 않는 투혼 연기를 펼치며 프로정신을 보여줬다고 꾸이저우두스바오(貴州都市報)가 4일 보도했다.
장쯔이는 극 중에서 통신병과 우여곡절의 사랑을 하게 되는 전쟁터 간호사 역을 맡았다.
그는 수시간 동안 물속에 들어가 수중촬영에 임하는 프로정신을 보여줘 촬영장에서 제작진의 찬사를 얻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올 한해 왕가위(王家衛·왕자웨이) 감독의 ‘일대종사(一代宗師)’로 여러 영화제서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장쯔이의 연기가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영화 태평륜은 12월 2일 중국에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