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펑, 연인 장쯔이 '깨알자랑'… “미모를 무기로 삼지 않는 진실된 여인”

2014-11-02 16:06

장쯔이 .[사진=장쯔이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국제적인 중국 여배우 장쯔이(章子怡)의 남자친구 왕펑(汪峰)이 최근 여자친구 자랑을 늘어놔 팬들의 부러움을 샀다.

왕펑은 최근 인터뷰에서 “장쯔이는 미모를 무기로 삼지 않는 매우 진실된 여인”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이 홍콩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2일 전했다.

그는 “장쯔이는 모든 배역을 잘 소화해내려고 열심히 노력하는 진정한 여배우”라면서 “장쯔이의 최대 장점은 나의 결점을 서슴없이 알려줘 자아 발전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 그는 “80세가 됐을 때 내 옆에 아직도 장쯔이가 남아 있길 진심으로 바란다”면서 “서로를 소중히 여기며 장쯔이와 평생을 함께 하고 싶다”며 장쯔이에 대한 진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왕펑이 자신의 콘서트에서 장쯔이에게 고백을 하며 연인 관계를 공식화한 뒤 두 사람은 SNS 등을 통해 공공연하게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해외로 함께 여행을 떠나는 등 당당하게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