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가남읍 태평1리, 태평1리·태평5리 분리 확정

2014-11-04 15:43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여주시 가남읍 태평1리의 분리가 확정됐다.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리·통·반 설치와 운영조례가 개정 공포됨에 따라 지난달 30일자로 태평1리가 태평1리와 태평5리로 분리 확정됐다고 4일 밝혔다. 태평1리는 연립주택과 빌라 신축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주민들의 마을 분리요구에 따라 분리를 확정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고제경 가남읍장은 "가남읍 승격 1년여 동안 도시개발과 행정 복지, 전철역사 주변개발계획 등 지역기반 조성을 위해 읍 발전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시점에서 태평5리의 분리는 읍 발전을 위한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태평5리는 조만간 마을총회를 열어 이장과 개발위원을 선출하고, 주민 숙원사업 등 해결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