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당산역 롯데캐슬' 106가구 분양
2014-11-04 09:44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롯데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4가 2-1번지 당산4구역을 재개발한 ‘당산역 롯데캐슬’을 이달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당산역 롯데캐슬은 지하 2층‧지상 22~26층 2개동, 198가구(전용 84㎡) 규모로 이 중 10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난 2000년 이후 15년만에 당산동에 공급되는 1군 브랜드 아파트이자, 첫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다.
단지 바로 옆 도로를 건너면 창고형 할인마트인 롯데빅마켓이 있고, 코스트코 양평점도 인근에 있다.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과 NC백화점도 가깝고, 복합쇼핑몰 타임스퀘어도 가깝다. 한림대 성심병원과 이대 목동병원 등 대학병원도 이용하기 편하다.
선유도공원과 한강시민공원, 양화‧여의도지구, 양평유수지 생태공원 등과 인접한 위치에 있다.
주차공간을 지하로 배치해 상부의 녹지공간을 확충한다. 이 곳에는 아트플라자(중앙광장)와 미니가든과 테마형 휴식공간(미니가든‧힐링가든‧커뮤니티가든), 어린이 놀이터, 야외 운동공간 등이 조성된다.
단지 북쪽에는 아담한 숲속 산책로를 만들고, 옆에는 약 400㎡ 규모의 기부채납공원도 조성한다.
각 가구의 거실에는 10인치 터치 월패트가 설치되며,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방문자 확인과 현관문 개폐, 침입 감지 및 알림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전기, 수도, 가스 등 에너지 사용정보를 제공하고 사용량을 설정하거나 다른 집과 비교할 수 있다.
최근 캠핑이나 골프 등 여가생활 즐기는 수요자들이 증가하고, 이들이 다양한 물품을 보관할 공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해 영등포구에서는 처음으로 지하에 각 가구별 전용창고를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65-325번지 신용산역 2번 출구 인근에 문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