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 스릴러 ‘루시드 드림’ 출연 제안에 검토 중
2014-11-03 18:25
설경구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일 오후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설경구가 ‘루시드 드림’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제반사항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루시드 드림’은 김준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스릴러로, 아이를 납치당한 아버지가 꿈 속으로 들어가 조력자의 도움으로 납치와 관련된 단서를 찾아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설경구는 납치 당한 아이의 아버지로 단서를 찾아 꿈 속을 헤매는 역할을 제안 받았다.
한편, 설경구는 최근 개봉한 영화 ‘나의 독재자’에서도 아버지 역할을 맡아 가슴 먹먹한 연기로 관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