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필러와 미스코, 하이코의 장점만 결합한 유니코성형 인기

2014-11-03 15:40

아주경제 정보과학팀 기자 = 성형 사실에 대해 솔직하게 공개하는 연예인들, 매일 쏟아져 나오는 성형 관련 콘텐츠들이 늘어나면서 성형은 더 이상 숨겨야 할 비밀이 아닌 자신을 업그레이드하는 방법 중 하나가 되었다.

현재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여대생 최진이(가명, 23)씨 역시 자신감을 갖기 위해 코성형을 선택했다. 상담을 받을 때만해도 예뻐질 수 있다는 기대감에 부풀었지만, 곧 좋지 않은 결과나 부작용에 대한 걱정 때문에 쉽게 결정할 수 없어 고민에 빠졌다.

많은 여성들이 최 씨와 같은 이유로 코 성형을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주로 보형물을 사용하는 코 성형에서 부작용이 생기면 재수술밖에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작용에 대한 부담감 없이 효과를 볼 수 있는 쁘띠성형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예쁜 코를 만들기 위한 쁘띠성형 중 대표적인 코필러와 미스코, 하이코에 대해 살펴보자. 필러라는 물질을 원하는 부위에 주입하여 모양을 만드는 코필러는 콧대를 세우기에 적합하다.

하지만 코끝의 경우 제대로 모양을 만드는 것이 쉽지 않고, 많은 양의 필러를 통해 무리하게 시술을 하는 경우 혈관 사고의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코끝 성형에는 권하지 않는 편이다. 반면 미스코나 하이코의 경우 콧대나 코끝에 모두 적합하지만 유지기간이 짧고, 지지력이 약해 코의 모양을 만들어낼 수 없다. 게다가 재료의 형태 때문에 실이 돌출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유니코(UNIKO)’는 코필러와 미스코, 하이코의 장점은 부각시키고, 단점은 보완한 시술로 ‘유일한(Unique) 코’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 유니코 시술의 선두에 서 있는 미앤미 의원 평촌점 장상웅 대표원장은 “유니코 시술이 다른 침습형 시술보다 좋은 코 모양을 구현하고 효과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며 “그 이유는 이 시술에 사용되는 유니코라는 재료가 다른 시술에 사용되는 재료에 비해 강력하고 많은 톱니(Cog)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장상웅 원장은 “필러나 보형물로 시술을 한 경우에도 추가로 시술이 가능하며 코 모양을 수정하기가 용이해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유니코는 시술 후 부작용이 적고, 통증이나 붓기 역시 최소화한 한 단계 진화된 침습형 시술이라고 한다. 시술 시간이 10분 정도로 짧기 때문에 바쁜 현대인들에게 적합한 시술이라고 할 수 있다.

얼마 전 장상웅 원장을 비롯한 여러 의료진들이 한데 모여 서로의 테크닉을 공유하고, 보다 만족도 높은 결과를 얻기 위한 ‘유니코 라이브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세미나에서는 장상웅 원장이 직접 강의와 라이브 시술을 진행하였으며, 유니코 시술 방법에 대한 공유와 필러, 유니코를 포함한 전반적인 코시술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 졌다고 한다.

[사진=미앤미의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