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손봉환 기자 = 동아교육신문사가 주관한  제31회 무궁화배 전국 학생실무능력 경진대회가 지난 1일 충남 아산시 선문대 아산캠퍼스에서 열렸다.

이날 전국 70여개 학교 학생들 1000여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동아교육신문사 교육사업부가 주관하고, 선문대와 아산시, 충남도의회, 천안시의회, 한국회계정보학회, 한국세무회계학회, 한국국제회계학회, 한국경영교육학회 등이 후원했다.

이날 경진대회는 기업회계능력시험과 세무회계능력시험, ERP회계실무, 컴퓨터활용실무능력 등 총 6개 과목에 대한 시험이 실시됐다.

기업회계능력 단체부문에는 경기대학교가 차지했으며 고등부문에서는 부산진여상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세무회계능력부문 대학부에서는 선문대가, 고등부에서는 청주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가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양승조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과 주명식 천안시의회의장 ,이병향 동아교육신문 대표이사, 한정석 동아교육신문 총괄취재본부장, 정재원 전 한국산업경영학회 회장, 이영란 목원대 교수 등 1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한정석 동아교육신문사 총괄본부장은 “이번 대회는 국제화, 정보화 사회에서 활동할 전문인이 갖춰야 할 기능과 실무능력의 방향을 제시해 지식정보화 사회를 선도할 창의적인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 분야에 꿈을 갖고 있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