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택 전북은행장 취임… "내실 위주 성장 추구할 것"
2014-11-03 14:28
[사진= 전북은행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임용택 전북은행장(사진)이 3일 취임했다.
임 신임 행장은 지난달 14일 JB금융지주 자회사 CEO 후보추천위원회에서 은행장 후보에 선정된 바 있다. 이후 29일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이날 전북은행 제11대 은행장으로 취임했다.
김한 JB 금융지주 회장 겸 전 전북은행장은 최근 인수한 광주은행장으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임 행장은 ▲자산건전성 제고 ▲위험관리 강화 ▲계열회사 간 업무제휴 및 마케팅을 통한 카드사업 활성화 ▲비대면 채널을 통한 신사업모델 구축 ▲사회공헌활동 전개 등을 주요 경영전략으로 제시했다.
임 행장은 "즐거운 회사, 강한 은행로서의 힘찬 도약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혼신의 노력을 다해 정진해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