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부산지역본부, 2015년 의료봉사 희망지역 공모
2014-11-03 14:04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의료봉사를 필요로 하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1월 19일까지 '2015년 의료봉사 희망지역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단의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에서 국내 최고의 의료진과 함께 안과, 치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등의 최신식 의료장비를 갖춘 전용차량을 이용해 2015년 한 해 동안 의료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저소득층에게는 진료비를 지원한다.
의료봉사를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 및 사회복지단체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12D월 19일까지 공단 관할지역본부에 우편,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의료봉사 지역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실사를 거쳐 다음달 5일 최종 선정되며, 해당 기관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공단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2009년 9월부터 현재까지 경남 남해 등 총 185개 지역을 찾아가 2만 3910명에게 4만7042회의 무료 진료를 실시하였다. 이에 소요되는 모든 비용은 공단 임직원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에서 충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