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MC몽 ‘내가 그리웠니’ 가수들 응원열기, 네티즌 “국방부 기부해?”
2014-11-03 10:49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MC몽 ‘내가 그리웠니’ 가수들 응원열기, 네티즌 “국방부 기부해?”…MC몽 ‘내가 그리웠니’ 가수들 응원열기, 네티즌 “국방부 기부해?”
MC몽이 '내가 그리웠니'로 5년 만에 컴백했지만 네티즌들의 반응은 시원치가 않다.
MC몽은 5년 만에 정규 6집 'Miss me or Diss me(내가 그리웠니)'를 3일 자정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MC몽은 '내가 그리웠니'의 가사에 2010년 10월 병역기피 의혹을 받으며 대중들의 손가락질을 받았고 잠정 활동 중단을 했던 지난 아픔과 고통, 대중들에 대한 깊은 그리움을 담았다.
MC몽은 ‘내가 그리웠니’ 가사에 "엎지른 물은 또 깨질 그릇. 세 살 버릇 다 끝났거든. 믿을 수 있겠니 죽어가는 이 느낌. 슬퍼도 울지 못해 이제는 내가 남자 인척 못해"라며 세상으로 나오기까지의 고통과 두려움을 표현했다.
그러나 앨범의 인기와는 별개로 인터넷 상의 반응은 여전이 냉랭하다.
MC몽 앨범발매 소식과 함께 네티즌들은 “아..다행이다. 노래가 좋으면 어쩌나했는데 전부별로라서..”, “이번앨범 수익전액 국방부 기부하면 5%정도 용서해줌”, “MC몽 알바들 작업 들어가나요?” 등의 반응들을 SNS에 올리고 있어 앨범의 인기와 군연기 논란에 대한 상반된 시각차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