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핸디소프트(대표이사 이상산)가 경기도청 스마트 오피스 환경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3일 밝혔다. 

핸디소프트는 경기도청 ‘클라우드 프린팅시스템 확대 구축’ 사업에 주사업자로 참여해 경기도청 3별관 전체에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완료 보고회를 시작으로 운영을 개시했다.

경기도청은 지난해 전국 지자체 가운데 드물게 스마트 오피스를 시범 운영하고 시스템 도입 효과를 검증한 만큼 이번 클라우드 프린팅시스템 확대 구축을 통해 업무 효율성과 비용 절감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핸디소프트는 원활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최적화된 사무기기 재배치 △팩스/스캔 문서의 전자화 △G-포털 시스템과 연계한 통합문서관리기능 등을 적용했으며, 공무원증과 지문인식을 통한 출력 인증 시스템으로 문서 보안을 강화했다.

핸디소프트 이상산 대표는 “핸디소프트는 종합적인 협업 솔루션으로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만들어 온 스마트 오피스 시스템 선도 기업“이라며, “경기도청의 선도적인 구축 사업 수행 경험을 토대로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스마트 오피스 구축 사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클라우드 프린팅이란,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간단한 본인 인증을 통해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된 문서를 인쇄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모든 문서의 전자화를 통해 불필요한 출력을 줄일 수 있어 비용 절감 및 문서의 효율적 관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