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신해철 천공 발견,복강경 수술 탓?..S병원 K원장 '방송 불참'
2014-11-03 05:11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故신해철 소장에 천공이 발견된 가운데 논란에 휩싸인 S병원 K원장은 고정출연하던 JTBC ‘닥터의 승부’ 녹화에 불참했다.
1일 SBS 단독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심정지 상태에 있던 故신해철의 응급 수술을 진행한 현대 아산병원의 수술 기록에 '소장 아래 70~80cm 지점에 1cm 크기의 천공을 발견했다'고 적혀 있다.
수술 기록에는 또 천공 주위엔 복수와 음식물 찌꺼기가 흘러나온 상태였고, 염증이 심장까지 번진 상태였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앞서 경찰은 신해철이 장협착 수술을 받은 해당 병원에 수사관 8명을 보내 진료기록부와 수술 영상 등을 압수수색했다.
K원장은 고정 출연했던 JTBC '닥터의 승부' 녹화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故신해철 천공 발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故신해철 천공 발견,이제야 진실이 조금씩 나오네요","故신해철 천공 발견,복강경 수술이 무서운 거네요","故신해철 천공 발견,의료사고 인정할지 지켜볼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