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11월 23일 첫 방송…'룸메이트' 편성 변경

2014-11-02 10:49

[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가 23일 일요일 더 강력하고 더 화려하게 돌아온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 등 3인의 심사위원과 함께 본선 첫 라운드 녹화를 마치고 출격 준비를 마친 제작진은 “서로를 더 편안하게 느끼게 된 세 심사위원이 이젠 서로 예의를 차리거나 눈치를 보지 않아 녹화장 온도가 작년과 판이해졌다”고 현장의 치열해진 분위기를 전했다.

제작진은 “기존 한국 가요계에서 볼 수 없었던 유형의 실력자가 많아서 프로그램이 마무리될 무렵에는 ‘K팝스타4’가 한국 가요계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특히 제작진은 ‘K팝스타4’만의 특징으로 “참가자의 감동적인 무대는 물론 심사위원들의 진정성 있는 심사까지, 진심과 진심이 만나 만들어지는 차원과 품격이 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K팝스타4’의 시작으로 편성 시간이 바뀐 ‘룸메이트’는 화요일 밤 11시를 새롭게 책임지게 됐다. 기존 화요일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는 폐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