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김성근 감독 이어 마리아노 리베라와 함께 '사회인 야구 클리닉' 개최

2014-11-02 09:29

현대차의 '더 브릴리언트 베이스볼 클래식' 프로그램인 사회인 야구 클리닉에 참가하는 마리아노 리베라 선수는 방한기간 동안 아슬란을 타고 현대모터스튜디오 방문할 예정이다. [사진=현대차]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현대자동차가 미국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마무리 투수' 마리아노 리베라(Mariano Rivera)의 방한 기간에 맞춰 오는 12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마리아노 리베라와 함께하는 사회인 야구 클리닉’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야구 클리닉은 현대차가 진행하는 사회인 야구 대회인 ‘더 브릴리언트 베이스볼 클래식’의 참가자 10명과 일반 고객 10명을 초대해 해외 야구 스타를 직접 만나 볼 기회를 제공하며 야구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마리아노 리베라의 주무기인 커터 그립법을 비롯하여 실전 기술을 익히는 원 포인트 레슨을 진행할 뿐만 아니라 팬 사인회 및 기념 촬영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오는 3일부터 7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오는 8일 추첨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차는 마리아노 리베라가 11일부터 15일까지 한국을 방문하는 기간 동안 최고급 전륜 구동 대형 세단 아슬란을 제공하고 13일에는 도산대로 사거리에 위치한 현대모터스튜디오에 초대하는 등 현대차의 높은 상품성과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야구 클리닉은 야구를 좋아하는 고객들이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 투수의 노하우를 직접 들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내 사회인 야구 인구가 늘고 있는 만큼 현대차는 사회인 야구 스포츠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