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측 "김래원·김아중·온주완·서지혜 확정 아니야…검토 중"

2014-10-30 18:09

김래원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김래원, 김아중, 온주완, 서지혜가 SBS ‘비밀의 문-의궤살인사건’ 후속작 ‘펀치’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펀치’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30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김래원, 김아중, 온주완, 서지혜이 출연을 검토 중인 것은 맞지만 아직 확정된 배우는 없다”고 했다.

‘펀치’는 ‘추적자-the chaser’, ‘황금의 제국’을 통해 거침없는 필력을 자랑한 박경수 작가의 신작으로, 대검찰청 반부패부 수사지휘과장 박정환 검사의 생애 마지막 6개월의 기록을 그릴 예정이다.

앞서 ‘추적자-the chaser’, ‘황금의 제국’에서 돈과 권력을 향한 인간의 욕망을 집요하게 파헤치며 이 시대의 민낯을 낱낱이 드러내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이끌어냈던 박경수 작가는 이번 ‘펀치’에서도 힘센 필력을 이어갈 전망이다.

연출은 드라마 ‘패션왕’, ‘두 여자의 방’의 이명우 PD가 맡아 박경수 작가와 호흡을 맞춘다.

12월 15일 첫 방송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