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 신임 위원장에 백윤재 변호사 선출

2014-10-30 15:52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 신임위원장 법무법인 한얼 백윤재 대표 변호사]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에 백윤재 법무법인 한얼 대표변호사가 선출됐다. 임기는 2017년 4월 14일까지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30일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는 전날 열린 전원회의에서 조정위원 호선을 통해 백 변호사를 새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2011년에 출범한 분쟁조정위원회는 전임 성낙인 위원장이 지난 7월 서울대학교 총장에 취임함에 따라 위원장이 공석인 상태로 대행체제를 유지해 왔다.

 신임 백윤재 위원장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후 미국 하버드 로스쿨(Harvard Law School)에서 법학석사(Master of Laws(LL.M.)) 로 미국 뉴욕주 변호사 시험에도 합격한 경력을 갖고 있다. 

 한편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는 콘텐츠 사업자 간, 콘텐츠 사업자와 이용자 간, 이용자와 이용자 간의 콘텐츠 거래 또는 이용에 관한 분쟁을 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