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광렬 줄기세포상’에 스페인 발레스 교수
2014-10-30 14:49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차병원그룹은 ‘차광렬 줄기세포상’ 수상자로 카를로스 시몬 발레스(사진) 스페인 발렌시아대·미국 스탠포드대 산부인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차광렬 줄기세포상은 줄기세포 기술의 혁신적인 연구 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11년 차광렬 차병원그룹 총괄회장의 줄기세포·불임 연구에 대한 세계적인 공헌도를 인정해 제정됐다.
2회 수상자로 선정된 발레스 교수는 1991년부터 배아 착상과 관련된 작용 기전을 비롯해 생식세포 연구를 활발히 해오고 있다. 2003~2005년에는 세계적으로 가장 왕성한 연구를 한 과학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22일(현지시각) 미국 하와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0차 미국생식의학회(ASRM)’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