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서울 라바 지하철, 알록달록 외관 눈길…"하루 8번만 볼 수 있어요"
2014-10-30 14:52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서울메트로가 '라바 지하철'로 변신했다.
30일 서울시 공식 트위터 서울마니아는 "와우~ 서울 지하철 개통 40주년 기념 '라바 지하철' 11월부터 운행 시작! 지하철 2호선 1대, 하루 8회 운영! 국내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라 더 자부심 팍팍! 라바 지하철 타면 인증샷 꼭 찍어야겠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서울메트로 지하철 외관에 라바 캐릭터가 그려져 있다. 특히 분홍색과 보라색 등 어린아이들을 사로잡을 알록달록한 색깔로 꾸며져 눈길을 끌었다.
국산 애니메이션인 라바는 빨강 노랑 애벌레 두 마리가 등장하는 코미디 장르로, 지난 2011년 첫 방영 돼 현재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 수출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평일과 토요일에는 하루 8회, 공휴일에는 하루 7회씩 운행되며, 수요일은 열차 정비로 인해 운행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