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비자 분실로 중국에 발 묶여…"귀국 일정은 미정"

2014-10-30 10:50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정일우가 여권을 분실해 중국에 억류됐다.

정일우는 30일 개인 비자 및 여권 분실로 중국 상하이 공항에 발이 묶여 현재 귀국 일정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29일 중국 상하이 샹그리라 호텔에서 열린 '코스모 뷰티 어워즈(Cosmo Beauty Awards)' 참석 후 30일 오전 중 귀국할 예정이었던 정일우는 갑작스러운 분실 사고로 귀국에 차질을 빚게 됐다.

정일우 소속사 스타케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주경제에 "현재 정일우가 중국 공항에 머무르고 있다. 현재 재발급 절차를 알아보고 있으며, 현지 상황에 따라 귀국 일정이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일우는 지난 21일 종영한 MBC '야경꾼 일지'에서 귀신 보는 왕자 왕자 이린 역을 맡아 한층 성장한 연기를 선보였으며 오는 12월부터 아시아투어를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