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슬란'의 심장은 '람다Ⅱ V6'…연비는 리터 당 9.5km

2014-10-30 11:00
-엔진 및 변속기 성능 최적화

[현대차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30일 현대차가 공식 출시한 '아슬란'은 가솔린 엔진인 △람다Ⅱ V6 3.0 GDi와 △람다Ⅱ V6 3.3 GDi 등 총 2개의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현대차는 아슬란을 출시하며 엔진 성능의 개선을 통해 저중속 영역에서 매끄러운 가속감을 확보하고 편안한 핸들링과 중후한 주행감을 동시에 만족시켰다.

이를 위해 아슬란은 △가속 구간별 토크 분배를 최적화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들의 가속패턴을 면밀히 분석해 △변속 충격 최소화 △변속 지연감 해소 △가속 일체감 확보 등 최상의 동력성능을 발휘하도록 개발했다.

아슬란에 탑재된 람다Ⅱ V6 3.0 GDi 엔진은 최고출력 270마력(ps), 최대토크 31.6kg•m의 강력한 동력성능과 9.5km/ℓ의 우수한 연비효율을 확보했다. (자동변속기, 18인치 타이어 기준)

아울러 고배기량 선호 고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는 람다Ⅱ V6 3.3 GDi 엔진은 최고출력 294마력(ps), 최대토크 35.3kg•m의 강력한 동력성능과 9.5km/ℓ의 우수한 연비효율을 확보해(자동변속기, 18/19인치 타이어 기준) 강력한 동력 성능과 편안한 주행 성능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아슬란은 첨단 엔지니어링 기술을 통해 고급 세단에 걸맞는 최적화된 변속성능과 조작감을 구현한 전륜 6단 자동변속기를 가솔린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