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주 장군"땅굴 존재" vs 한민구 국방"현혹되지 마시길"..누구말 맞아?
2014-10-30 07:46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한성주 장군의 북한 남침 땅굴 주장에 국방부가 진화에 나섰다.
29일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국정감사장에서 "(북한 남침 땅굴은)사실이 아니고 그러므로 국민 여러분들께서 절대 현혹되지 마시기를 말씀드린다" 며 "1982년 이후 남침땅굴 민원 740여건을 접수해 590건을 시추했지만 어떤 징후도 없었으며 탐지작전은 현재도 진행 중이다"고 한성주 장군 발언을 부인했다.
국방부는 땅굴 관련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성주 장군은 이어 "북한은 장거리 남침 땅굴을 파기 위해서 5~10km마다 정거장을 마련해 놨는데 시민들 중에 산 속에 살거나 주변에서 소주 컵에서 일반 컵만 한 구멍이 있다면 제보해달라"고 전했다.
한성주 장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성주 장군 소식, 국방은 조심할수록 좋은 거지만 근거가 있어야죠","한성주 장군 소식, 근거 없는 주장은 혼란만 야기시키 죠","한성주 장군 소식, 소신과 고집은 다른 건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