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이른 추위에 겨울 상품 최대 반값 판매

2014-10-29 20:42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롯데마트가 롯데쇼핑 창사 35주년(11월15일)을 맞이해 11월5일까지 주요 신선식품 및 생필품을 최대 반값 수준에 판매하는 '통큰 선물 3탄'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풍년 맞은 갈치를 60t 가량 준비해 롯데/신한/KB국민/현대 카드로 결제 시 ‘제주 갈치(1마리/냉동)’ 특大 사이즈를 9,000원에, 大 사이즈는 4,800원에, 中 사이즈는 2,880원에 40% 할인 판매한다.

또 찬바람이 부는 이맘때 제철 대표 횟감 생선인 ‘자연산 방어회(240g내외/1팩)’를 30% 저렴한 9,900원 특가에 선보인다. 

방어회

이밖에 쌀쌀한 가을철 인기 간식인 ‘국내산 왕밤(1kg/1박스)’을 4,900원에, 제철 과일인 ‘달콤한 홍시(8~12입/1박스)’를 3,500원 등 20% 저렴하게 준비했다.

환절기 건강식품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6년을 기다려온 햇 인삼(300g/국내산)’을 20,000원에, 차와 과실주 용도로 즐길 수 있는 ‘대추 2봉 기획(1kg/국내산)’을 8,000원에 선보인다. 

또 감기 예방에 좋은 국내산 한방차 50여품목을 30% 할인해 ‘모과차(12g/5입)’는 4060원, ‘도라지차(12g/5입)’는 5040원에 판매한다.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운 가을철을 맞아 다양한 보습 상품도 최대 반값 수준에 선보인다.

미국 브랜드인 ‘바세린 바디로션(450ml*2입)’을 13,500원에, 캐나다 브랜드인 ‘세타필 바디로션(591ml*2입)’을 25,000원에, 독일 브랜드인 ‘니베아 핸드크림(100ml*2입)’을 8,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거칠어진 입술에 보습을 주는 상품으로 ‘버츠비 비즈왁스+허니 립밤 세트(4.25g*2입)’를 전점 4000개 한정으로 9,900원에 선보인다. 

특히 ‘다다익선’이벤트도 진행해 행사 상품을 2개 이상 구매 시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2만5천원 이상 구매 시 ‘5천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남창희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소비자 가계 부담을 낮춰 소비 심리 회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긴급 경기부양책의 취지에 맞춰 내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4주간 총 1200여개 품목, 1000억 물량 규모의 ‘통큰 선물’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