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코레일과 캐릭터사업 확대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14-10-29 11:23

[▲사진설명:김성수 CJ E&M 대표(오른쪽)가 최연혜 KORAIL 사장과 공동마케팅과 캐릭터 사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과 코레일(KORAIL)이 애니메이션 '로봇트레인RT'의 공동마케팅과 캐릭터 사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CJ E&M이 자체 기획한 순수 국산 애니메이션 콘텐츠 ‘로봇트레인RT’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기차와 변신로봇을 결합한 캐릭터로 2015년 2월 첫 방송과 함께 300여개의 관련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CJ E&M과 KORAIL은 이번 협약을 통해 △’로봇트레인RT’를 테마로 한 키즈 관광상품 개발 △CJ E&M 콘텐츠를 활용한 한류 관광상품 개발 △캐릭터와 콘텐츠를 활용한 공동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CJ E&M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캐릭터 사업 확대를 위해 전략적으로 기획한 ‘로봇트레인RT’가 KORAIL과의 공동마케팅을 통해 한류 애니메이션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했으면 한다"며 "중국을 포함한 해외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수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