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의 거리' 김옥빈, 돈 아닌 행복 선택…이희준과 '그린라이트'
2014-10-29 11:08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유나의 거리' 김옥빈이 돈 아닌 행복을 선택했다.
28일 방송된 JTBC '유나의 거리'에서 유나(김옥빈)는 주변 인맥을 정리하라는 엄마의 부탁을 거절하고 그 동안 받았던 고급 헬스클럽 이용권과 새 자동차를 반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세진 실업 회장의 과거사와 유나가 전과 3범 소매치기였다는 사실이 매스컴을 통해 공개되어 큰 타격을 입자 생모 황정현(송채환)은 유나에게 주변 사람들을 정리할 것을 요구했다. 소매치기 선후배들과의 연락을 단절하는 것은 물론 미선(서유정)을 새 아파트에 들이지 말고 창만(이희준)과 결혼할 것이 아니면 다른 사람을 소개 받으라고 했다.
그동안 엄마에게 받았던 많은 호의들을 다시 돌려주면서 앞으로 소매치기나 도둑질을 하지 않고 착하게 살테니 지켜봐 달라는 부탁을 하며 이별을 고했다. 뿐만 아니라 유나가 드디어 창만에게 마음을 열어 보고 싶고 곁에 있고 싶다는 감정을 표현, 먼저 다가가 설렘을 한껏 담은 키스를 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JTBC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