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 '반 고흐' 작품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

2014-10-29 11:00

[문화가 있는 날/사진=반 고흐: 10년의 기록 전시 제공]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반 고흐 작품을 5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미술계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아티스트 반 고흐의 작품을 디지털로 만날 수 있는 '반 고흐: 10년의 기록'이 오는 29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야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용산전쟁박물관에서 18일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전시되는 '반 고흐: 10년의 기록'은 '문화가 있는 날'을 기념해 29일 오후 6시부터 입장하는 관람객에 한해 티켓 판매가의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디지털을 매개체로 이미 잘 알려진 반 고흐의 명작들을 비롯해 그간 잘 알려지지 않았던 작품들까지 총 250여 점의 회화를 한 자리에서 소개한다. 

Full HD급 프로젝터 70여 대와 4m가 넘는 대형 스크린들을 이용해 보여지는 모션그래픽 작업이 완료된 디지털 작품들은 원화와는 또다른 감동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전시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 www.vangogh2014.co.kr을 통해 자세히 알 수 있으며 문의전화는 1661-0207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