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궁박물관 음악회 '행복 부는날' 11월 1일 열려
2014-10-29 09:29
이번 고궁박물관 음악회 ‘행복 부는 날’은 국민에게 다양한 전통음악의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특히, 올해 ‘행복 부는 날’ 행사는 전통음악을 통해 관람객의 마음에 감동과 추억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요유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 ‘박인혜’ 씨를 비롯하여, ▲ 연희전문그룹 ‘유희(YOU-喜)' ▲ 생황․피아노․첼로 연주가로 구성된 ‘김효영 생황트리오’ ▲ 국악밴드 ‘조혜령 밴드’ 등이 출연하여 전통음악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국립고궁박물관 야간개방 기간(10.22.~11.2.)에 이루어져, 음악회를 관람한 후 야간에 다채로운 왕실 유물과 전통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행복 부는 날’ 음악회는 별도의 사전예매 없이 현장에서 국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우천 시에는 국립고궁박물관 2층 중앙홀에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