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FTA 비즈니스포럼’ 개최

2014-10-29 09:10
11월 4일(화) 14:00, 인천상공회의소 1층 대강당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인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인천 FTA 비즈니스포럼’이 개최된다.

2014년 ’인천 FTA 비즈니스포럼’은 지역 기업 및 지자체의 정부 FTA 추진 정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FTA 대응 및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데 있다.

2014 FTA 지역순회 설명회는 9월 23일 대전․충남지역을 시작으로 11월 13일 경기도 지역을 마지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14년 ’인천 FTA 비즈니스포럼’은 오는 11월 4일 13:30분~17:30분 인천상공회의소 1층 대강당에서 지역 기업인, 지자체 공무원, 정부 및 관련기관 관계자 등 약 100명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비즈니스 포럼은 정부 FTA진행현황 및 관련 정책‧지원 등에 대한 설명과 지역별 FTA 대응전략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책 브리핑 섹션에서는 FTA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기회와 위기, 한-중 FTA 추진현황, FTA(TPP)가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 기업현장에 필요한 FTA 활용지원제도 등을 소개한다.

FTA 대응전략 섹션에서는 한-중 FTA가 인천 산업에 미치는 영향 및 대응방안, 한-중 FTA와 중국 내수시장 진출방안 등을 논의한다.

정책 브리핑 및 지역대응방안 논의가 종료된 이후, 향후 정책‧제도 개선 등에 활용하기 위해 설명회 초청 강사진과 지역 기업체 간 FTA에 대비하기 위한 요구사항 등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번 ’인천 FTA 비즈니스포럼’을 기점으로 FTA 대응을 위한 민관협력체계의 기반이 강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에 의하면, 한-중 FTA 협상 타결과 TPP 참여 여부 결정을 앞둔 중요한 시점에서 ‘FTA 비즈니스포럼’이 지역산업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활용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상공회의소 관계자도 지역 개별적으로 이루어지던 FTA 관련 설명회가 처음으로 전국 단위로 진행되는 것을 계기로 향후 이러한 비즈니스 포럼이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