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내일채움공제’ 가입약정 체결
2014-10-28 16:44
28일, 원창스틸(주)․(주)기산이엔지 현장 방문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임득문 중남부권 본부장은 28일 경북 경주 천북면에 위치한 원창스틸(주)과 외동읍에 위치한 (주)기산이엔지를 각각 방문해 ‘내일채움공제’ 가입 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내일채움공제’가입 약정을 체결한 원창스틸(주)는 2006년에 설립된 냉간압연 및 특수강판 등의 가공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동희 대표이사는 현재 포항융합교류회장을 맡고 있다.
또한 (주)기산이엔지는 2002년 설립되어 굴삭기부품과 산업용플랜트설비를 생산하고 있으며, 김은기 대표이사는 경주여성기업인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의 우수 인력 유입과 핵심 인력의 장기 근무를 촉진하기 위해 중진공이 올해 8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기업주와 근로자가 5년간 매월 일정금액을 2대 1의 비율로 적립하고 만기 재직 시 이를 근로자가 지급받는 방식이다.
가입대상은 유흥 및 사행업 등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가능하며 핵심인력으로 지정되기 위한 학력, 자격, 경력 등의 제한자격은 없다.
임득문 중진공 본부장은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우수 인력의 장기 재직을 장려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대표적인 사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www.sbcplan.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가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핵심인력은 중진공 경북동부지부(054-223-204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