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단체총연합회, ‘레고브릭으로 만드는 미래건설’ 창의력 경진대회

2014-10-28 09:59

[이미지=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이하 건단연)가 다음달 1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제3회 미래건설산업 창의력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건단연이 주최·주관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레고브릭으로 만드는 우리나라 미래건설’을 주제로 진행된다. 건설산업 사진전과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한다. 학부모 대기소에서는 건설산업 영상관을 설치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국내 초등학교 재학생(만 6~12세)다. 참가신청은 다음달 2일까지 제3회 미래건설산업 창의력 경진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참가자는 추첨으로 저학년·고학년부 각 50팀씩 선발한다.

대회에 입상한 참가자들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상과 대상 50만원,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티셔츠·학용품 등 기념품도 제공한다.

수상작은 건설회관 1층에 전시될 예정이며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건단연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건설산업을 보다 가깝게 느끼게 하기 위해 시작한 대회가 3회째를 맞아 의미가 크다”며 “주말 자녀와 함께 색다른 추억을 만들길 바라고 새롭게 변화할 건설산업을 위한 아이들의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2회 대회에서 고학년부 대상을 수상한 안성 비룡초 한찬규(5학년)군의 ‘공중 섬집’.[사진=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