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내달 1일 중학생 학부모 대상 '고입설명회' 개최
2014-10-27 16:45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고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과 학부모 대상 '2015학년도 대비 고교 입학설명회'를 내달 1일 영등포아트홀 2층에서 연다.
관내 고등학교의 교육환경과 특화된 교육과정 및 특성, 구에서 실시 중인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상세히 알려 우수학생들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오후 2시30분부터 총 90분간 진행되며 △영등포 교육지원제도 소개 △대입 전망 특강 △학교별 홍보 부스 1대 1 상담 순으로 이어진다. 이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허철 선임연구원이 특강을 맡는다.
총 9개 학교가 참여하는 1대 1 상담 시간은 관악고·대영고·선유고·여의도고·여의도여고·영등포여고·영신고·장훈고·한강미디어고가 홍보 부스를 마련, 진학 상담교사와 재학생이 나서 개별로 상담한다.
설명회는 학생과 학부모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선착순 300명, 당일 설명회 참석자에게는 홍보 책자와 기념품을 지급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이 소질과 적성에 맞는 고등학교로 진학하길 바란다"며 "또한 우수학생의 유치를 위해 지역인재육성 장학금 지급, 대학입학정보센터 운영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