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가능동 공영주차장 내달 1일 개장

2014-10-27 14:42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가능동 6912㎡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다음달 1일부터 개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주차장은 가능동 뉴타운해제구역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차량 88대를 주차할 수 있다. 입·출자 시 차량번호를 자동으로 인식, 차량 정보를 중앙관제센터에 전송, 통합 관리사는 완전 자동화 시스템이 구축됐다.

또 매월 정기 주차요금을 납부할 경우 무인 정산기를 이용, 카드 결제를 하면 사용기간이 자동으로 연장되도록 하는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주차장 이용자가 직접 주차요금을 정산함에 따라 요금 징수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