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시리즈 첫 홈런’ 이대호 “파울인줄 알고 걱정했다”
2014-10-27 08:55
이대호는 26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즈와의 일본시리즈 2차전 후 인터뷰에서 “타구가 파울이 될까봐 걱정했는데 홈런이 돼 다행이다. 중요한 추가점을 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이대호는 “1-0으로 앞선 상황이었고 경기 초반이었기 때문에 자신있게 배트를 돌렸다”고 홈런의 비결을 전했다.
네티즌들은 “이대호 홈런, 대박이네” “이대호 홈런, 멋있다” “이대호 홈런, 파이팅” “이대호 홈런, 자랑스럽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이대호의 홈런에 힘입어 한신을 2-1로 꺾고 시리즈 전적 1승 1패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