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소재문화재재단, ‘2014 북미지역 한국문화재 활용포럼’ 개최

2014-10-27 08:21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사장 안휘준)은  27일부터 30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및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등지에서 ‘2014 북미지역 한국문화재 활용 포럼 TOWARD NEW TRADITIONS : 2014 Korean Art + Ideas Forum’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국외소재 한국문화재 보존‧복원’ ‘동아시아 맥락에서의 한국미술 전시’ ‘한국 전통미술과 현대미술의 연계’ 등을 주제로 열린다. 김현정(미국 샌프란시스코아시아미술관 큐레이터), 첸 쉔(캐나다 로얄온타리오미술관 큐레이터), 이소영(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미술관 큐레이터), 니콜라스 도먼(미국 시애틀동양미술관 보존부장), 우현수(미국 필라델피아미술관 큐레이터) 등 한국문화재 소장 북미지역 14개 기관 소속 현직 큐레이터 및 보존전문가, 국내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재단은 <한국문화재 활용 포럼>을 2014년 북미지역에 이어, 2015년 유럽, 2016년 아시아 지역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이다. 이번 포럼은 국내외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일반인의 참여는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