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울산항만공사 사장에 유창근·강종열
2014-10-26 11:28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27일 인천항만공사 사장에 유창근 전 현대상선 대표이사를, 울산항만공사 사장에 강종열 울산대 경영학부 교수를 각각 임명한다고 26일 밝혔다.
경북 경주 출신으로 서울 대광고와 고려대를 졸업했다.
해수부 간부 출신이 아닌 인사가 인천항만공사 사장을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남 사천 출신으로 부산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울산항만공사는 정부의 경영실적 평가에서 기관장 해임 건의 대상기관으로 분류돼 전임 박종록 사장이 물러난 이후 3개월간 공석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