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과거 방송서 김경란 미모 칭찬 "왜 혼자인지 이해 안 가"

2014-10-27 00:10

김경란[사진=MBC 방송 캡처]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37)이 새누리당 김상민(41·비례대표) 의원과 결혼한다는 소식에 과거 래퍼 산이가 미모를 칭찬한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경란은 지난 8월 2일 MBC '세바퀴'에 출연해 "결혼이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일 같다"고 싱글임을 우회적으로 언급했다.

이에 같이 출연한 산이는 "(김경란은) 아름답고 지적이고 인간적"이라며 "왜 혼자인지 이해가 안 된다"고 의문을 자아낸 바 있다.

김경란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6일 오후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두 사람이 지난 7월 교제를 시작했으며 내년 1월 6일 서울 강남 모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결혼식의 주례는 김장환 중앙침례교회 원로목사가 맡고, 신접살림은 경기 수원시 장안구에 마련될 예정이다. 신혼여행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