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과 결혼…교제 4개월 만에

2014-10-26 16:28

김경란 김상민 결혼[사진=김상민 의원 SNS, MBC]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37)과 새누리당 김상민(41·비례대표) 의원이 결혼한다.

더 팩트는 26일 김상민 의원 측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이 지난 7월 교제를 시작했으며 내년 1월 6일 서울 강남 모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김경란은 김상민 의원의 듬직한 면과 자상한 성격에 반했으며, 김 의원은 김경란의 착한 마음과 바른 생각에 이끌렸다.

또 두 사람 모두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공통점이 많아 마음이 잘 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의 주례는 김장환 중앙침례교회 원로목사가 맡고, 신접살림은 경기 수원시 장안구에 마련될 예정이다. 신혼여행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