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국회의장 일본 방문…내일 아베 총리 면담
2014-10-26 11:18
한일 역사인식 문제, 진전된 메시지 나올지 주목
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중인 정의화 국회의장이 27일 오후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를 면담하고 양국 간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특히 아베 총리는 지난 24일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한 누카가 후쿠시로(額賀福志郞) 일한의원연맹 회장을 통해 “대화를 통해 한일관계 개선을 희망한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면담에서 한일 역사인식 문제에 관한 진전된 메시지가 나올지 주목된다.
이부키 분메이(伊吹文明) 일본 중의원 의장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에서 정 국회의장은 26일 첫 일정으로 재일민단 등 동포 간담회를 한 뒤 오후에는 일한의원연맹이 주최하는 환영 리셉션에 참석했다. 27일 오전 이부키 중의원 의장, 야마자키 마사아키(山崎正昭) 참의원 의장을 차례로 만날 예정이다.
정 의장은 28일 도쿄 주재 한국특파원단과의 간담회를 가진 후 귀국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에는 새누리당에서 김태환 한일의원연맹 회장 대행, 심윤조 한일의원연맹 상임 간사, 문정림·신의진 의원, 최형두 국회 대변인이, 야권에서는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동행했다.
특히 아베 총리는 지난 24일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한 누카가 후쿠시로(額賀福志郞) 일한의원연맹 회장을 통해 “대화를 통해 한일관계 개선을 희망한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면담에서 한일 역사인식 문제에 관한 진전된 메시지가 나올지 주목된다.
이부키 분메이(伊吹文明) 일본 중의원 의장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에서 정 국회의장은 26일 첫 일정으로 재일민단 등 동포 간담회를 한 뒤 오후에는 일한의원연맹이 주최하는 환영 리셉션에 참석했다. 27일 오전 이부키 중의원 의장, 야마자키 마사아키(山崎正昭) 참의원 의장을 차례로 만날 예정이다.
정 의장은 28일 도쿄 주재 한국특파원단과의 간담회를 가진 후 귀국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에는 새누리당에서 김태환 한일의원연맹 회장 대행, 심윤조 한일의원연맹 상임 간사, 문정림·신의진 의원, 최형두 국회 대변인이, 야권에서는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동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