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아이들 꿈터’ 지역아동센터 행복축제 열렸네
2014-10-26 10:14
- 25일 천안박물관 대강당서 제4회 지역아동센터의 날 행사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25일 천안시 천안박물관 대강당에서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및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지역아동센터의 날 행복축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도가 주관하고 지역아동센터 충남지원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센터이용 아동과 종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서천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 합창단의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지역아동센터 우수종사자와 우수프로그램, 글·그림 등 특기적성 우수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과 시상 팀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2부에서는 ‘꿈꾸는 아이가 아름답다’라는 주제로 행복축제 공연 경연대회가 진행돼 센터아동들이 자이브, 사물놀이, 오카리나, 합창 등 그동안 대회를 위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아동들은 이번 경연대회를 위해 해당 지역아동센터에서 재능 및 특기적성 교육을 통해 공연을 준비하면서 전인적 발달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줘 축하내빈과 행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