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aT, 마카오 타이파서 한국 농식품 소개
2014-10-24 16:44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3~25일 마카오 중산층의 주요 거주지인 타이파지역 플라워가든에서 최초로 한국 유망․인기 농식품 소비자체험 홍보행사(K-Food Party 2014 Macau)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마카오한인회와 협업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마카오 최초 소비자체험행사로 마카오지역과 인근 광동성 주해지역의 중국소비자에게 어필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평가받는다. 특히 만두류, 홍초, 홍삼, 바나나우유 등 인기상품과 한류 열풍을 바탕으로 현지인의 관심과 입맛을 동시에 사로잡았다.
아울러 홍콩 aT센터는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마카오 현지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공연과 스토리가 있는 한국의 식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승훈 홍콩 aT센터 지사장은 "외식․관광산업의 메카, 중국 광동성 남부지역 진출의 교두보인 마카오에서 한국의 인기있는 유망 농식품을 주제로 한 소비자 체험 홍보행사는 다양한 한국산 식품의 진출 가능성을 였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이번 홍보행사를 계기로 다양한 프리미엄 한국식품이 마카오와 주해지역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