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시는 현재 재활용품선별센터를 관리‧운영하고 있는 사업자의 위탁기간이 올해 말 만료됨에 따라 위탁사업자를 공모한다.

청주시 재활용품선별센터는 흥덕구 휴암동 청주권 광역소각장 내에 있으며 대지면적 4,200㎡, 건축면적 2,582㎡ 규모로 일일 50톤의 재활용품을 선별 처리할 수 있다.

위탁 기간은 2015년 1월 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며, 위탁사업자는 재활용품을 선별 처리해 판매할 수 있다.

위탁 사무는 시설 운영관리, 재활용품 선별‧보관‧계량‧반출 관리, 재활용품 선별 등 처리량 통계보고, 기타 운영에 필요한 제반 사항 등이다.

청주시는 오는 31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11월 13일과 14일 이틀간 청주시청 환경관리본부 자원관리과에서 제안서를 접수받는다.

시는 접수된 제안서에 대한 수탁기관적격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위탁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 홈페이지(www.cheongju.go.kr) 공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청주시 자원관리과(☎201-471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