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아이폰6 플러스 70만원대 확정..SK텔·KT 혜택은?.."단통법,애플에 운명"
2014-10-23 16:30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23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SK텔레콤·KT 등 이통3사는 애플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출시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와 요금제를 준비했다.
국내에서 아이폰을 처음 공급하는 LG유플러스는 이통3사 중 가장 먼저 아이폰6의 출고가를 70만원대로 확정하며 대공세를 예고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최신 휴대폰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중고폰 선(先) 보상 프로그램인 'O(제로)클럽'과 잔여 할부금 면제 기변 프로그램 'U클럽'등 고객의 휴대폰 구매 부담을 대폭 줄여주는 프로그램을 내놨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가입 당시 요금제로 6개월 이상 사용하면 요금제 변경 위약금을 면제해 주는 Six Plan(식스플랜)도 도입했다.
KT는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예약가입을 올레샵과 올레매장에서 신청 받는다. KT는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고객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기존의 스펀지 플랜 외 올레멤버십·포인트파크 할인, 제휴카드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KT 고객은 보유하고 있는 올레멤버십 포인트로 전국 올레매장과 올레샵에서 기존 지원금 이외에 추가적으로 구매가의 최대 15%까지 바로 할인 받을 수 있다.
한편, 소녀시대 태연이 아이폰6 인증샷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태연은 외국 팬에게서 아이폰6를 선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6 플러스 예약판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폰6 플러스 예약판매,단통법이 애플에 운명이 달렸네요","아이폰6 플러스 예약판매,기대가 크면 실망도 클 듯","아이폰6 플러스 예약판매,한국에서 더이상 애플 신드롭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